검색결과
  • (4596)-제88화 형장의 빛|수인 박지만

    사형수 양정수가 무기로 감형된것은 78년 대통령에게 보낸 탄원서를 박정희대통령이 읽고 양의 노모정성에 크게 감동하여 9대 대통령취임 특사로 감형시킨 것이었다. 양의 구명운동을 했던

    중앙일보

    1992.09.14 00:00

  • 오스트리아 태생 쉬퇴거 수녀

    「나병환자들의 어머니」마리안네 쉬퇴거 수녀(58). 나병 환자들의 고단한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는데 일생을 바쳐온 그의 삶은 음지의 섬 소록도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처럼 피어있다.

    중앙일보

    1992.03.06 00:00

  • 나병·진폐증환자와 동고동락 「음지의 삶」에 바친 인술 42년|대전 선병원장 조창원씨

    난치병 환자들을 위해 평생 구원의 인술을 펴온 의사 조창원씨(67·내과의·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선병원 원장). 그는 온 사회가 차갑게 등을 돌려 외면하기 일쑤인 문둥병·페결핵·진페

    중앙일보

    1992.01.24 00:00

  • "나환자 뒷바라지"33년 소록도병원 복지과 장차남씨

    다람쥐 쳇바퀴처럼 매일 되풀이되는 일상 속에서 모순과 갈등으로 얼룩지는 게 다반사인 삶을 모두들 어렵사리 이끌고 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또 삶의 진정한 의미는 어디에서 찾아질

    중앙일보

    1991.10.04 00:00

  • 독신 39년 불우 환자 위해 헌신-부산검역소 간호기사 김연숙씨

    국립 부산검역소 검역과 간호기사 김연숙씨(58)는 27일 오전 자신의 정년퇴임 식에서 옥조근정 훈장을 전달받고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줄 몰랐다. 간호원 생활 39년 동안

    중앙일보

    1990.12.30 00:00

  • 그리 아니하실찌라도 소록도체험수기 펴내

    기독교 장로교 김병련목사(경북청도읍 명진교회)가 자신의 소록도 나병환자 수용소 생활의 체험적 수기와 사건들을 쓴 『그리 아니하실찌라도』를 펴냈다. 김목사는 이 책에서 1950년대

    중앙일보

    1986.12.12 00:00

  • 여류문인들 사회·역사성에 눈돌린다

    최근에 활발해진 여류작가의 작품세계가 과거 여류문학의 한계였던 감성적·개인적 차원을 벗어나 사회·역사성및 존재론적 깊이에 이르고 있다. 또 한개인의 단편적인 이야기를 동시대를 살아

    중앙일보

    1986.10.24 00:00

  • 문학 화제

    여류작가들이 난지도 쓰레기하치장·기지촌·소록도등 구석진 곳에 뛰어들어 취재를 통해 생생한 소설을 써내고 있다. 12월호 「현대문학」에 정연희씨가 쓴 『난지도』는 쓰레기를 파내며 살

    중앙일보

    1983.12.15 00:00

  • 공무원들 가운데는 더러 자신의 직책이나 직무를 입신 출세나 심지어 치부의 수단으로까지 생각해서 공직풍토를 어지럽히는 경우가 없지 않지만, 보다 많은 공무원들은 박봉에다 어려운 근

    중앙일보

    1983.11.22 00:00

  • 성씨의 고향|고령 신씨

    고령 신씨는 한국의 고유 성씨 가운데 하나다. 남한에 5만여 가구, 30여만. 청주·고흥·청원·고령·대전·남양주·홍천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고 전국에 흩어져 산다. 일찌기 가야의 호

    중앙일보

    1983.09.17 00:00

  • 83년의 길목에서 생각한다

    유상숙 한해를 마무리하는 곳에 서서 나에게 짙게 뇌리에 남은 일들을 떠올리며 다음해의 문턱에 들어서면 더욱 강하게 느껴질 소록도의 환자들을 생각해 본다. 나의 동그란 얼굴을 후회한

    중앙일보

    1982.12.23 00:00

  • 어순과 자리 잘 찾은『꽃 세편』…운율·결구 뛰어나-『소록도』는 서정성 잃지 않고 삶의 현장을 담아

    투과되는 작품의 편수도 많아지고 수준도 높아져서 여덟 편을 가려내는 데도 선자의 눈길이 몇 번씩 거듭 오간다. 여기서 우리 겨레의 시인 시조의 앞날이 밝게 트여음을 볼 수 있고 우

    중앙일보

    1982.04.17 00:00

  • (2)소설

    김=금년 상반기의 작단은 비교적 저조한 듯한 느낌이었읍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사회의 제 현상에 대한 작가들의 이상한 편견도 그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적돼야 할 것 같

    중앙일보

    1976.06.22 00:00

  • 개원 60년...소록도 국립 나병원|일제 때 일황후 하사금으로 세워

    국립나병원(원장 신정직·전남 고흥군 진양읍 소록도)이 17일로 개원60년을 맞았다. 국립 나병원은 1916년 소록도 자예 의원으로 출발, 그동안 명칭만도 6차례나 바뀌었다. 그동안

    중앙일보

    1976.05.19 00:00

  • 소록도 국립나병원 개원60주년 기념식

    【소록도】국립나병원개원60주년기념식이 17일상오 전남고흥군 소록도병원에서 신현확보사부장관·신형식제1무임소장관·고건전남지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신장관은 치사를 통해 나병은

    중앙일보

    1976.05.17 00:00

  • 부처별로 살펴본 「숙정」표정

    공무원 숙정의 마무리는 시한인 주말을 넘겨 주초로 미뤄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처는 자체네 정리대장을 추린 숙정 인사안 작성을 끝냈다. 이에 따라 주초엔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숙정

    중앙일보

    1974.02.16 00:00

  • 「천형」의 누명 벗고 「자활의 길」로|국립 나병원 개원 56주년… 소록도 르포

    【소록도=김영휘기자】소록도를 천형의 유배지로 생각했던 것은 이제는 옛날 옛이야기-. 지금은 나환자들의 「가나안 땅」과 각종 동물의 왕국으로 변해가고 있다. 소록도행 나루터까지 가는

    중앙일보

    1972.05.20 00:00

  • (28) 나환자와 같이 한 11년|경북 금릉군 광신원의 「문둥이 대장」 이태준 목사

    비탈진 산기슭에 「가나안」의 복지가 이루어졌다. 경북 금릉군 대덕면 화전리 산 66. 한때는 천형의 마을로 비바람에 버려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나환자 48가구 1백2명이 정착해 사는

    중앙일보

    1972.03.25 00:00

  • (261) 「바캉스」계절… 산하 천리 굽이를 따라

    바캉스의 계절. 산과 바다가 손짓하는 등 더위에 지친 도시인들의 가슴을 부풀게 한다. 한달째 계속되던 장마 전선이 물러나고 25일부터 각급 학교가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됨으로써

    중앙일보

    1970.07.28 00:00

  • 소록도에책을

    1916년 일본인들이 세운 소록도 나병원이 개설50주년을 맞았다. 나병하면 모두「슈바이쩌」를 생각하고 시인 한하운의 애끊는 귀절을 되는곤 하지만, 그룻된 관념 때문에, 나환자들을

    중앙일보

    1966.05.18 00:00